▲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한 주택가 복도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서울 다가구 주택가에서 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한 다가구 주택 복도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목을 세 차례 찌르고 도망갔다.”고 밝혔다.
 
A씨는 용의자로부터 목을 찔리고 쓰러졌지만 다행히 사건 현장 인근에 있던 주민이 119에 신고하면서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키 175cm가량의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추정하고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 A씨는 경찰에게 ‘처음 본 남성이다.’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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