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3개월 평균 수익률 0.91%, 은행(0.37%)보다 2.5배↑

▲ 5개 증권사(116개)와 4개 은행(34개)에서 출시한 150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3개월 수익률은 메리츠종금증권사가 선보인 8개 모델포트폴리오의 평균 수익률이 1.63%로 가장 높았다. /사진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정현민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판매한 19개 금융기관 가운데 은행보다 증권사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올해 4월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3개월 간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이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의 3개월 평균 수익률 0.91%, 은행(0.37%)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개 증권사(116개)와 4개 은행(34개)에서 출시한 150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3개월 수익률은 메리츠종금증권사가 선보인 8개 평균 수익률이 1.63%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출시한 8개 상품 중 3개 상품 수익률이 3%가 넘어 서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가 내놓은 4개 평균 수익률은 1.5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HMC투자증권의 10개 평균 수익률은 1.54%를 기록했다.

SK증권 9개 평균 수익률도 (1.53%), 미래에셋대우(1.26%), NH투자증권(1.12%), 유안타증권(1.08%)등 1%를 넘었다.

신한금융투자는(0.9%), 한국투자증권(0.83%), 기업은행(0.8%), 우리은행(0.71%), 동부증권(0.67%), 현대증권(0.65%), 미래에셋증권(0.56%), 키움증권(0.44%), 삼성증권(0.15%), 국민은행(0.14%) 등 1%를 넘지 못했다.

한편 대신증권(-0.16%)과 신한은행(-0.21%)은 마이너스 평균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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