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의 한 공영주차장에 있는 차량 뒷좌석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유력용의자의 뒤를 쫓고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경찰이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 공영 주차장에 주차 되어있던 차량 안에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어 유력 용의자 40대 남성을 뒤쫓고 있다.
 
18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오전 10시쯤 ‘전날 새벽 1시에 지인으로부터 여성을 살해하고 차량 안에 두고 수원의 한 공영주차장에 세워뒀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가 접수되고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차량을 확인 해 본 결과 뒷좌석에 여성 A(60‧여)씨가 숨진 채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60‧여)씨는 옷이 입혀져 있었고, 목을 졸린 흔적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즉각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공영 주차장에 있는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전날 자정쯤 A씨 소유의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와 주차하는 모습이 찍혔고 차량에서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력용의자가 내리는 모습도 CCTV에 찍혔다.
 
현재 경찰은 차량에서 내린 CCTV속 40대 남성을 신고자의 지인이라는 사람으로 추정하고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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