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구안 ⓒ폭스바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 스즈키 GSX1300R 등 13개 차종 1,858대에 대한 리콜이 실시된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 및 판매한 승용차와 이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우선 폭스바겐 티구안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어린이보호 잠금장치의 내부 부품(멈춤쇠 레버) 결함으로 해당 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5일부터 2016년 2월 4일까지 제작된 티구안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1,32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7월 1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주)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 및 판매한 GSX1300R 등 9개 차종 이륜자동차는 정류기 내부 부품(전원공급장치) 불량으로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7년 9월 3일부터 2011년 9월 13일까지 제작된 GSX1300R 등 9개 차종 이륜자동차 538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6년 7월 20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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