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화면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미국 텍사스 댄스교습소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오전 0시 45분쯤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의 한 비영리 댄스교습소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이 시설의 소유주는 “총격 사건 당시 허가 받지 않은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댄스교습소 바깥과 도로 사이에서 발생했는데 현장에는 약 60명이 있었던 것으로 미뤄 현지 경찰은 폭력배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경찰은 “댄스교습소 안에서 말싸움으로 시작한 다툼이 클럽 밖으로 이어졌으며 누군가 총기를 발사해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교습소는 이 지역 학생을 상대로 한 ‘방과후 수업’과 일반인 상대 교육 프로그램 및 상급자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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