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 7월 분양

▲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우미건설은 7월 춘천의 전통 구도심 지역인 후평동 일대 주공3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우미건설
더존IT그룹과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이어 삼성SDS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춘천이 ‘IT도시’로 급부상하면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도 개발호재와 맞물려 신규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춘천은 아파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신규아파트 시장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택이 부족하고 노후화된 곳이 많아 재건축에 대한 문의가 부동산에 잇따르고 있다. 신규 공급 아파트가 부족한 춘천시에 재건축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예정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우미건설은 7월 춘천의 전통 구도심 지역인 후평동 일대 주공3단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이 아파트가 입지한 후평동은 전통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학교, 병원 및 상업시설 등 탄탄한 생활기반 인프라를 갖췄지만 아파트 대부분이 입주시기가 1980~1990년대로 노후화돼 있는 점이 주거 선호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후평동 일대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옛 부촌의 명성을 되찾는 모습이다.

실제 후평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 1,792가구가 이미 입주했고, 지난해 공급된 후평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이 마무리 단계다. 이로 인해 주공 1~3단지 일대가 5,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미건설의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는 전용면적 59~84㎡, 1745가구로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77~84㎡ 941가구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1층의 초고층 설계로 쾌적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게다가 부안초, 후평중, 강원사대부고 등 도보권 내 다수의 학교가 위치하며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등 교육환경을 갖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겐 최적의 선택지고 꼽힌다. 강원대학병원, 롯데마트, 국립춘천박물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있어 단지 주변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교통망은 오는 11월 거두리~만천리 간 2.1㎞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고, 오리골~거두리 간 1.1㎞는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완공 시 춘천IC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춘천 후평 우미린 뉴시티’에는 단지 규모에 걸맞은 명품 커뮤니티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으며, 단지 내 스쿨버스 존을 설치 및 무인택배시스템을 도입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추구했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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