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선호하는 10개 소주 브랜드 평판분석

▲ ‘소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판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 / 강민욱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소주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판 조사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인 5월 8일 ~ 지난 6월 9일까지 10개 소주 브랜드의 빅데이터 206,515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소통량·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여부비율 등을 조사했다.
 
즉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10개 소주 브랜드 평판 분석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분석에서 '참여가치' '소통가치' 등의 요소로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한 것이다.
 
‘참이슬’은 참여지수 26,101 · 소통지수 13,464으로 나타나 브랜드 평판지수 39,565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고 ‘처음처럼’은 참여지수 26,700 · 소통지수 12,722로 나타나 브랜드평판지수 39,422로서 뒤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란 브랜드들의 ‘빅데이터’로부터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서 참여가치 · 소통가치 · 미디어가치 · 소셜가치로 등으로 분류,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해당 6월 소주브랜드 평판 순위는 참이슬 · 처음처럼 · 진로 · 좋은데이 · 한라산 · C1 · 금복주 · 잎새주 · O2린 · 아홉시반 등의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소주 브랜드가 온라인에선 소비자들에게 많이 사랑받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소주 기업들은 ‘브랜드평판’은 온라인에서 확산된다는 것을 활용해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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