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9일 방송에서 흥미로운 구성 선보여

▲ ‘런닝맨’ 종합선물세트 같았던 ‘300회 특집’/ ⓒ SBS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런닝맨’이 흥미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5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7대 300’ 특집 2편으로 그려져, 멤버들과 300명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나선 것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딱지로 미션을 선보였는데, 3명을 넘고, 4명째에서 패배해 아쉬움을 주었다.
 
유재석 다음에 나선 김종국은 52연승을 하면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였다. 그럼에도 아직 55명 밖에 꺾지 못했다. 남은 사람은 245명.
 
개리-송지효 커플은 커플 게임을 선보였다. 게임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유재석은 스무 번 다리를 내렸다 올리면 모두 성공으로 치겠다 했고, 개리-송지효 커플과 나머지 8쌍의 커플은 전부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송지효는 눈물까지 보이면서 개리에게 감동을 받았다.
 
남은 숫자는 63명. 그러나 지석진은 한 명도 꺾지 못했고, 하하는 단 한 명을 꺾는데 그쳤다. 광수는 62명과 ‘운’을 가지고 대결을 펼쳤다.
 
게임은 메추리알 복불복으로 진행됐고, 광수는 최종 7명까지 숫자를 줄였지만, 아쉽게 마지막에 패배하고 말았다.
 
여기서 게임이 끝난 것이 아니었다. 늦은 밤, 멤버들은 양평의 펜션을 찾았다. 그리고 베개 싸움을 펼쳤고, 순위를 매겼다. 그러나, 미션은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멤버들은 숨겨져 있는 체중계를 찾아서 몸무게를 재야했다. 그런데 300kg을 넘으면 역까지 걸어가는 벌칙이 주어졌다.
 
또한 멤버들을 노리는 헌터들이 있었고, 헌터에게 이름표를 뜯기면 모래주머니를 받게 된다. 결국 유재석, 개리, 이광수, 송지효는 탈출에 성공했지만, 김종국과 하하는 실패했다.
 
이번 ‘런닝맨’ 300회 특집은 멤버들 개개인의 특징을 살린 게임, ‘7대 300’이라는 흥미로운 콘셉트, 그리고 ‘런닝맨’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름표 뜯기’를 활용한 마무리 게임까지 ‘런닝맨’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특집이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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