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체험 행사 등 문화공간 마련

▲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를 둔 가정들이 5일을 맞아 가족 사랑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녹십자, 삼성전자, KT 등 재계가 어린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놀거리와 볼거리 행사를 열고 아이들 눈높이에 다가간 것.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김용철 기자] '5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를 둔 가정들이 5일을 맞아 가족 사랑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 녹십자, 삼성전자, KT 등 재계가 어린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놀거리와 볼거리 행사를 열고 아이들 눈높이에 다가간 것.

먼저 재약업계 녹십자는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 아이들 눈높이에 맞은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33종의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랜드와 승마체험,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남사당패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6개의 테마랜드에서 레크레이션 게임, 놀이동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기고, 도시락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운영됐다.

전자업계 삼성전자는 수원, 기흥/화성, 구미, 광주 등 각 사업장을 임직원 가족과 협력사, 지역주민 등에게 개방 삼성전자의 사업장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우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2016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열고 ▲ 삼성노래자랑, 카니발 퍼레이드, 중국기예단 등 12개의 야외 공연 ▲전통혼례/놀이, 클래식카 모터쇼, 헬기 등 9개의 체험/전시 ▲ 사생대회, 백일장, 연날리기 등 4개의 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삼성 나노시티는 기흥/화성캠퍼스를 개방해 '제 23회 철쭉제'를 개최하고, 임직원 가족, 지역주민, 협력사 임직원 등 7만여 명을 초청했다. '소통, 행복, 감사'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 세계 악기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 ▲ 워터 슬라이드, 범퍼카 등 놀이기구가 마련된 놀이 공간 ▲ 뮤지컬 '빨간 모자', 버블 매직쇼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마련됐다.

구미의 삼성 스마트시티도 '꾸러기 페스티발'을 개최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 500여 명도 함께 했다.

KT는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세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40명을 KT WIZ 홈경기에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NC와의 한판 승부가 열린 이날 오후 KT WIZ 유니폼을 선물 받은 어린이들은 KT WIZ 팬들과 함께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KT는 어린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쳐 전국 아동센터 280여 명 아동과 가족들을 홈 및 원정경기에 초청하여 야구장 나들이와 유니폼 증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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