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개와 합장되길 꿈꿔

'미국을 중독 시킨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개와 합장을 꾀하고 있다. 치와와종 암캐 '럭키'를 끔찍이도 아끼는 스피어스가 "내가 죽거들랑 럭키와 함께 묻어 달라"고 했다. 시신 주변을 금은보화로 가득 채운 이집트의 파라오들처럼, 애지중지하는 애완견과 함께 영면하겠다는 것이다. 스피어스는 "파라오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과 함께 매장됐다는 걸 아느냐"고 반문하며 "럭키가 바로 그런 존재다. 때가 오면 럭키는 나와 함께 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스피어스가 '럭키'보다 오래 살 것이므로, '럭키'가 먼저 스피어스의 묏자리를 차지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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