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영호 예비후보, 도서지역 특성따라 온오프 선거운동

▲ 국민의당 이영호 예비후보. 사진 / 시사포커스DB
섬지역이 많은 전남 해남, 완도, 진도 지역은 도서지역의 특성에 따라 이번 20대 총선에서 SNS를 통한 선거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당 이영호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다량의 공보물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면을 통해 전해지는 예비후보 공보물의 경우, 선거법상 선거구 내 전 세대에 보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그 비용부담도 너무나 크다”며 “그러나 인터넷을 통한 예비후보 공보물 전송의 경우 지역 내 유권자에게 바로 링크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를 이용하는 경우 비용대비 효과가 월등하다”는 것이 이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도서지역 특성에 따라 SNS를 통한 선거운동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섬 지역 방문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쌍끌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가 출마한 전남 해안, 완도, 진도의 지역구는 새누리당 명욱재 후보,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 국민의당에서는 윤영일, 김영균, 이영호, 민주당의 윤재갑 예비후보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시사포커스 / 윤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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