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지역 여론조사 결과 발표…2곳은 결선 여론조사 예정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20개 지역에 대한 1차경선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김희정, 이철우 등 현역 9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사진 / 원명국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20개 지역에 대한 1차경선 여론조사를 발표하고 김희정, 이철우 등 현역 9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 2곳, 부산 1곳, 경기 5곳, 강원 1곳, 충북 1곳, 충남 1곳, 경북 4곳, 경남 4곳, 제주 1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는데 결선 여론조사까지 치르게 된 충북 제천단양과 경북 경주를 제외한 18곳은 단수후보가 결정돼 본선에 진출케 됐다.
 
이번 경선 결과 현역 중엔 부산 연제구의 김희정, 경북 안동의 김광림, 김천의 이철우, 경남 창원진해의 김성찬,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김재경, 경기 하남 이현재, 강원 원주을 이강후, 충남 당진 김동완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반면 경남 창원의창을 지역구로 둔 박성호 의원과 경기 이천시에 출마하려던 비례대표 출신의 윤명희 의원 등 현역 2명은 이번 경선에서 패해 고배를 마셨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20개 지역에 대한 새누리당 1차 경선 여론조사 결과다.
 
-단수 확정지역
서울 : 동대문을 박준선, 중랑구 강동호 / 부산 : 연제 김희정 / 경기 : 의정부갑 강세창, 안양동안갑 권용준, 광명을 주대준, 하남 이현재, 이천 송석준 / 강원 : 원주을 이강후 / 충남 : 당진 김동완 / 경북 : 김천 이철우, 안동 김광림, 구미갑 백승주 / 경남 : 창원의창 박완수, 창원진해 김성찬, 진주갑 박대출, 진주을 김재경 / 제주 : 제주갑 양치석
 
-결선 여론조사 대상 지역
충북 제천단양 권석창·엄태영 / 경북 경주 김석기·정수성[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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