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시티 프라디움’과 동일성 높이려…해외 사업 진출 박차

▲ 중흥종합건설은 올해부터 회사 이름을 ‘시티건설’로 바꿔 사업을 진행한다. ⓒ중흥종합건설
중흥종합건설은 올해부터 회사 이름을 ‘시티건설’로 바꿔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아파트 브랜드명 ‘시티 프라디움’과의 동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시티건설은 이번 변경을 통해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시티 프라디움’을 통한 주택사업에 활력을 더하고, 해외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기업 철학을 담은 TV광고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티건설은 이달 말 전용면적 84~107㎡ 총 643가구 규모의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을 공급한다.
 
해외사업도 활발히 진행한다. 시티건설이 수주한 해외공사는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의 마우빈과 피아폰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로 총 54.5㎞ 중 1공구(25.5㎞)다. 공사금액은 약 190억원 규모다.
 
시티건설은 지난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 및 인터체인지와 테치만-킨탐포 도로(60㎞), 70㎞ 길이의 워라워라-담바이 도로까지 총 3개의 도로 공사를 준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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