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인의 문화의병 2006 전라북도 특별전' 개최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6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1일부터 9 월 24일까지 '전국 60인의 문화의병 2006 전라북도 특별전''역사와 의식, 독도진경전'과 '보물섬을 지켜라, 독섬·독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십년동안 한·일 양국간의 영유권분쟁의 대상인 우리땅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문화지킴의 정신으로 독도를 탐방한 작가들의 생생한 감흥을 시각적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전시함으로 그동안 지도 위의 한 점으로 생각 속에만 존재하였던 독도를 가슴으로 만날 수 있 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전라북도와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 60 인의 문화의병 '2006 전라북도 특별전'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전'은 지난 2005년 광복 60주년을 맞아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 주최로 전국 60인의 문화의병을 결성, 독도 현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감동을 창작으로 옮겨 서울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중인 전시를 마지막으로 전북 도립미술관이 유치하였다. ‘붓 들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의병정신과 생 생한 입도체험을 바탕으로 그려진 독창적 작품들로 이루어진 이번 전 시는 총60점의 독도진경을 담은 작품이 전시되며, 30여년동안 독도사랑 에 몸담아온 독도문화심기운동의 이종상 본부장님의 활동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북도립미술관과 (재)호남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JTV전 주방송이 후원하는 <보물섬을 지켜라, 독섬·독도전>은 현대판 보물 섬인 위기의 섬 독도를 지키고자 지역의 문화·미술인이 주축이 되어 7월초에 실시한 독도탐방을 기초로 제작된 한국화, 서양화, 설치, 사진, 영상, 등의 50명의 총5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 외에 독도관련 역사 자료와 영상자료, 책자, 우표 등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주권을 행사하고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는 동 시에 우리 도민들에게는 독도사랑이라는 작은 밀알로 심겨져서 독도를 지킬 수 있는 큰 힘으로 모아지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이 하여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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