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독려하는데 다각적인 지원 약속

▲ 3일 서울시 서초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한 해 동안 각종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물품을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초구
3일 서울시 서초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한 해 동안 각종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물품을 지역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초전문봉사단은 서초구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10명에게 희망씨앗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기금은 지난해 8월 서초전문봉사단 창단 8주년 기념행사 ‘별별 나눔’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초3동과 방배4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미혼모 가정에 지원하기 위해 만든 아기속싸개 309개를 홀트아동복지회 한가족지원센터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룸에 기부해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구는 관내 신한은행 직원들의 3차례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러브켓(학용품세트), 친환경세제, 클린싹싹 비누 등 100세트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곳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올해에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역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체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 지역을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인정프로그램인 감사캠페인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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