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도시에 걸맞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약속

▲ 26일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신갈동에 위치한 기흥도서관에 9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앞으로 전기요금을 연간 12% 절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용인시
26일 경기도 용인시는 관내 신갈동에 위치한 기흥도서관에 99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앞으로 전기요금을 연간 12% 절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태양광 설치로 전기사용량도 19% 줄어 연간 90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 또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시, 도비 포함 총 3억1600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기흥도서관 외에도 올해 기흥구청사와 9곳의 경로당·마을회관에 모두 71kw 용량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에서 지자체 1위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친환경도시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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