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이 된 구(舊)벨기에 영사관’전

▲ ‘미술관이 된 구(舊) 벨기에영사관’전은 건축물의 역사와 특징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로 문화재 전문가와 협업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이 서울 동작구 남현동 남서울생활미술관에서 ‘미술관이 된 구(舊)벨기에 영사관’전을 개최한다.
 
남서울생활미술관은 대한제국기에 벨기에영사관으로 지어졌으며 2004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으로 쓰이다가 2013년 남서울생활미술관으로 특성화됐다.
 
‘미술관이 된 구(舊) 벨기에영사관’전은 건축물의 역사와 특징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로 문화재 전문가와 협업했다.
 
건축 부분에는 한국 근대건축 역사학자 안창모 초청 큐레이터가 맡았으며 미술 부문 전시에는 김상돈, 노상호, 임흥순, 장화진, 허산 작가와 남서울예술인마을 그룹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 영상, 사진, 설치 작업 등을 통해 남서울생활미술관 주변 지역까지 시야를 확장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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