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계자 “약물치료에 차도가 있어 오늘 오후 2시께 퇴원했다”

▲ 노태우(83) 전 대통령이 천식 기운으로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후 9일만인 19일 오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포커스DB
노태우(83) 전 대통령이 천식 기운으로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후 9일만인 19일 오후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약물치료에 차도가 있어 오늘 오후 2시께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서울대병원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으며, 일체의 외부 활동을 하지 않은 채 10년 넘게 연희동 자택에서 지내고 있는 상황이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도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조문하지 못했고, 아들 노재헌 변호사가 문상했던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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