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직접 도움 되는 행사로써 주민만족도 UP

▲ 5일 경기도 과천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마차 및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과천시
5일 경기도 과천시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마차 및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 이번 달 이마트 과천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과천희망 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이 원하는 생필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와 라면, 영양제 등 총 2700만원 상당의 20개 식료품이 250여개의 취약계층가정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를 통해 5만원 상당씩 분배, 비타민과 함께 150여개 취약계층가정으로, 나머지 물품은 푸드마켓 현장에서 제공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수혜세대가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주민만족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대기업인 이마트의 솔선수범이 지역사회의 이웃 사랑 나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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