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약 2만여 명의 관객 방문

▲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장 입구 전경.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5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이한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은 국내의 대표 디자인 행사이다. 국내외 브랜드 및 디자이너 기획전 뿐 아니라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제품, 그래픽, 뉴미디어 등 200여개의 브랜드와 650여명의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201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전시는 ‘디자인경영’, ‘디자인전문회사’, ‘디자이너프로모션’, ‘디자이너스랩’, ‘한국콘텐츠’, ‘글로벌콘텐츠’로 구성된다.
 
디자이너스랩을 후원한 '탐스'는 관람객들이 탐스 신발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눈대중으로 본인의 사이즈를 맞히면 신발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평일에 한해 1일 2회, 회당 2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디자인경영관에 참여했으며 빅 데이터 기반의 입체적인 카드체계인 ‘코드9’과 맞춤형 무폰 ‘샐리’서비스를 체험해 보는 부스를 마련하고 관객들에게 3D프린터로 제작한 카드 및 쿠폰을 증정한다. 디자인전문회사로 참여한 컬러링 브랜드 ‘오마이’는 컬러링 페이퍼와 색칠도구를 준비해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4일 오후에는 글로벌콘텐츠관 ‘서울-밀라노디자인필름페스티벌’ 섹션에서 ‘디자인필름: 디자인언어’를 주제로 영화제 기획자 및 국내 참여 작가들의 오픈 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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