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미네소타와의 계약 마무리 짓기 위해 직접 출국 예정

▲ 박병호/ 사진: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9, 넥센 히어로즈)가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넥센은 27일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구단 초청으로 미국행에 오르는 박병호는 현지에서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메디컬체크를 받는다.
 
앞서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에서 1285만 달러의 금액을 제시하고 단독 협상권을 따내 박병호의 매니지먼트사 옥타곤 월드와이드와 협상해왔다.
 
미네소타와 옥타곤 월드와이드는 협상에 진전이 있었고, 박병호가 직접 현지로 날아가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확인한 뒤 계약에 대해 결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병호는 29일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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