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3개 단지 모두 ‘지역내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

▲ 금호산업은 동탄2신도시A91블록에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아파트를 이달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다. ⓒ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올 12월 말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잇달아 주택사업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중이다.
 
금호산업은 워크아웃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연말까지 신규사업 2조 5000억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어, 주택사업에서 올해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 794가구’,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1,417가구’를 합쳐 총 2,697가구 모두 지역 내 1순위 최고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종시를 제외한 구미, 아산 구도심 등 분양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들에서도 초기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4월 구미 형곡동에 공급했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0가구 모집에 9781명이 몰려 최고 111대1로 지역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 분양 3개월 만에 완판했다.
 
같은 달 충남 아산에 공급했던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는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34.4대1 평균 8.85대1의 청약경쟁률로 계약 한달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지난 9월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도 최고 129대1, 평균 58.7대 1로 올해 세종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한달 만에 완판했다.
 
금호산업 측은 “올 상반기에 분양한 단지모두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초기 분양완판에 성공했고 지난 2013년도에 분양한 2천 2백여 세대의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도 지난 달 첫 입주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사업이 마무리 되고 있다” 며 “악성 사업장이었던 중동 리첸시아 미분양을 전부 해소하는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미분양이 단 한 가구도 없을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동탄2신도시 최대 이슈 단지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이달 분양
 
금호산업은 동탄2신도시A91블록에 공공주택사업인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아파트를 이달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2층, 지상 14~25층, 10개 동, 총 81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동탄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동탄 호수공원(워터프론트 콤플렉스 / 총 164만2천㎡)’이 인근에 조성되며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보 2분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금호산업은 "올해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100% 분양에 성공했다” 며 “워크아웃 졸업을 계기로 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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