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이근호 수상, 2013년 하대성이 후보 3위, 이후 한국 선수 無

▲ 2015 올해의 선수상, 한국 선수 포함되지 못해/ 사진: ⓒAFC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19일 A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15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 후보는 아메드 칼릴과 오마르 압둘라만(이상 아랍에미리트), 정즈(중국)이다.
 
한국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2년 이근호(전북 현대)가 마지막으로 2013년 하대성(베이징 궈안)이 이름을 올렸지만 3위에 그친 바 있다.
 
여자부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의 준우승을 이끈 일본 미야마 아야와, 우츠기 루미와 함게 엘리세 켈런 나이트(호주)가 최종 후보 3명으로 결정됐다.
 
한편 오는 29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올해의 선수가 결정되며, 올해의 감독 및 올해의 국가대표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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