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와 등불이 만나는 이색 전시

▲ ‘빛나는 희망 등불전’은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로 지역 서예가들의 예술창작 지원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70일간 ‘빛나는 희망 등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희망 등불전’은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의미로 지역 서예가들의 예술창작 지원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전시에는 연말 분위기에 걸맞는 대형 트리와 신년 덕담을 주제로 한 한글, 한문, 문인화 등 140점의 다양한 서예 등불작품이 선보여진다.
 
대형트리는 높이 16m, 지름 4m의 거대한 크기로 형형색색의 전구와 눈꽃 모양의 조명을 달아 회관 일대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들이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2016년 새해 소망과 덕담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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