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활용한 소액모금활동 지원 방침

▲ 18일 경기도는 오는 이번 달 19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디션장에서 세 번째 ‘Up(業) 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18일 경기도는 오는 이번 달 19일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오디션장에서 세 번째 ‘Up(業) 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Up(業) 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가 업계 전문가나 투자자 앞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사업모델을 소개한 뒤, 사업성을 검증받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도는 슈퍼맨 창조오디션 본선 진출팀, 1·2회 UP(業) 창조오디션 참가팀 중 입상하지 못한 (예비)창업자 13개 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오디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제조업 8팀, IT 분야 4팀, 콘텐츠 1팀 등은 15분간 발표 후 질의·답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만약 오디션을 통과한다면 사업 검증과 투자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심사에는 L&S벤처캐피탈 제이슨 리(Jason Lee) 상무를 비롯해 빅뱅엔젤스 박민혁 심사역, 더벤처스 박영욱 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도 관계자는 “오디션 참가팀에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소액모금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