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즈베키스탄 두 경기 덜치렀지만 유리한 상황

▲ 2018 러시아월드컵 예선 북한-바레인/ 사진: ⓒ뉴시스
북한이 바레인을 꺾으면서 조 선두를 달렸다.
 
북한은 1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리그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이날 승리로 5승 1무 1패 승점 16을 기록하며 H조 1위를 유지했다. 물론 우즈베키스탄(4승 1패 승점 12)이 두 경기 덜 치렀지만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
 
북한은 전반 46분 박광룡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이후 위태로운 리드를 이어가던 북한은 후반 48분 정일관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