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편의 영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5개의 섹션, 18편의 영화가 총 36회 상영된다. ⓒ동리시네마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의 동리시네마에서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동리시네마가 주관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5개의 섹션, 18편의 영화가 총 36회 상영된다.
 
5개 섹션 중 ‘낯선 친구와의 만남을 통해서’ 섹션에서는 ‘노아의 방주와 낮선 녀석들’, ‘마야’,‘세인트빈센트’ 등 7개 작품이 상영되고 ‘따로 또 같이, 가족’이라는 섹션에서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스틸 엘리스’ 등 4개 작품이 상영된다.
 
또 ‘고창 시네마스쿨의 시선을 통해서’ 섹션에서는 고창군 주민시네마스쿨의 수강생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를 직접 선정하였다. ‘심야식당’과 ‘카트’ 등 3편의 영화가 상영 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관상’과 ‘호두까기 인형’, ‘고창여고 동백아가씨’, ‘멘붕’, ‘고창 람사르 운곡습지를 찾아서’ 등 여러 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일상 속 선입견과 편견들을 바로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와 인권이야기’, 영화 속 캐릭터의 가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영화 쓱싹 가면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관람할 수 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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