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탈퇴 소식 전해

▲ 에이프릴 리더 소민 탈퇴 “아티스트 전소민으로 서겠다”/ ⓒ DSP미디어
소민이 에이프릴을 탈퇴했다.
 
11월 9일 에이프릴의 소속사인 DSP 미디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프릴의 멤버 재편 소식을 전했다.
 
DSP미디어 측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되어 관련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한 “에이프릴 멤버 소민 양은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소민 양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여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에 당사와 소민 양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팀 재편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심 끝에 소민 양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미디어는 소민 양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프릴은 소민이 빠지고, 5명으로 재편돼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민은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소민은 “신중하게 고민한 결과 너무나도 소중한 에이프릴의 소민이었지만, 전소민이라는 한 사람으로서 제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좀 더 멋진 아티스트 전소민으로 여러분 앞에 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테니 저 전소민도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말하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V앱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에이프릴이 간다’를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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