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 노력할 것

▲ 8일 경기도 화성시는 올 10월까지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차량 이용객이 2만3474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성시
8일 경기도 화성시는 올 10월까지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차량 이용객이 2만3474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이동지원 차량 33대가 운행 중에 있으며, 4%의 차량 배차율 덕분에 이용객이 2만3474명을 넘어 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만 명에도 못 미친 이용객 수를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동지원 차량은 1·2급 장애인, 보조가 필요한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기본료 1000원에 ㎞당 1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이동지원 차량을 9대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상담원과 운전원에 대한 친절교육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으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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