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개 예정

▲ 설치미술가 최정화의 ‘숨쉬는 꽃’이 한강에 설치될 예정이다. ⓒ뉴시스
설치미술가 최정화(53)의 ‘숨쉬는 꽃’이 한강에 설치될 예정이다.
 
‘최정화의 꽃’은 샌프란시스코 시청앞, 키예프 마이단 광장, 시드니 식물원, 베니스 비엔날레, 후쿠오카 공항 활주로 등 세계 각지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선보여 왔으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된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 12m, 8m, 4m의 ‘초대형 꽃’이 물위에 설치되고, 24일부터 공개한다.
 
최정화는 90년대부터 전 세계의 각종 비엔날레와 해외 전시에서 활약하며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해 온 설치미술가이면서 동시에 인테리어, 영화, 건축, 무대 디자인,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는 전방위 예술가이다.
 
세빛섬에 영구히 설치될 ‘숨쉬는 꽃’은 ‘달빛 무지개분수’와 함게 ‘한강의 아이콘’이 될 전망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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