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2개 건실한 기업과 취업 박람회 개최

▲ 20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이번 달 22일 본청 1층 로비에서 ‘2015 마포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마포구
20일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이번 달 22일 본청 1층 로비에서 ‘2015 마포구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의 실업 및 재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규채용 의사가 있는 32개의 업체는 기업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19개 업체는 채용알림판에 구인 광고를 내는 간접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마포구는 사전에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업체를 모집해 그 중 건실한 기업 32개를 직접 참여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란을 통해 행사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한 후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해당 소지자)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
 
임태순 일자리진흥과장은 “이번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경험과 지식으로 무장한 베이비부머 세대가 재취업의 기회를 잡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촉진하고 취업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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