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통해 회사 만드는 과정”

▲ 아시아나항공이 자회사인 에어서울의 자본금을 150억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사진/시사포커스DB
아시아나항공은 13일 “당사는 에어서울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유상증자(145억원, 보통주 290만주)를 통해 에어서울 자본금을 5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법인을 설립할 때 자본금 5억원으로 시작했고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뒤를 이을 제2의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을 출범시키기 위해 설립 작업을 이어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안에 국토교통부에 에어서울의 사업면허를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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