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형 등과 정계개편에 큰 영향 미칠 듯

▲ 2002년 당시 미국 출국 직전 추미애 의원
지난 2004년 4.15 총선 후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던 추미애 민주당 전 의원이 이달 말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 콜롬비아 국제대학원에서 동북아 외교안보 관련 연구(방문교수 자격)를 해왔던 추 전 의원은 비자가 만료된 이유로 자녀들과 함께 근 시일 안에 귀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추 전 의원 측은 이 같은 세간의 설에 대해 “시중에 많은 이야기가 떠돌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무성한 추측에 대해서 함구했다. 한편, 추 전 의원이 귀국하게 되면 이번 7.26 재보선에서 정계복귀를 노리는 조 전 대표와 함께 정치적 행보를 같이할 가능성이 높아 향후 정계개편 과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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