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패리스 힐튼, 제발 같이 자달라고 빌기까지 조종하라고 충고

"'원나잇 스탠드'처럼 상스러운 건 없다 !" 이 말을 딴 사람이 얘기했으면 모르겠다. 그러나 할리우드에서 가장 자유분방한 사랑을 하는 것으로 자타 공인하는 패리스 힐튼의 얘기. 힐튼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원나잇 스탠드'(하룻밤 섹스)는 음탕하고 야만적인(gross) 것"이라고 일갈,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자신은 남자를 만난 그날로 남자와 침대 속에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주장. 그녀는 "'원나잇 스탠드'는 나 타입이 아니다"며 "나는 그런 걸 천하의 저속한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여자들이 선뜻 자신을 접시위에 올려놓지만 않는다면, 당신을 진정 원하는 남자는 분명 기다릴 것"이란 연애술도 가르쳤다. 패리스는 또한 "남자로부터 정말 여자로서 우대받기를 원한다면 남자로 하여금 '제발 같이 자 달라'고 빌기까지 그의 성적 요구를 차갑게 받아들이고 연애감정이 생기도록 끈기를 갖고 남자를 조종해야 할 것"이라며 연애도사로서의 한마디도 거들었다. 하지만 패리스 힐튼은 이미 그녀가 집에서 스스로 찍은 '파리에서의 하룻밤'이란 성인 포르노비디오가 본의 아닌 베스트셀러가 돼 호사가들의 반가움 속에 유명세를 탔던 인물. 이외에도 남성편력이 흘러넘치는 패리스가 정작 자신이 쓸만한 남자를 맞닥뜨리고 끈기 있게 '그날'을 기다릴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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