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효율성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역할 분할

▲ 29일 경기도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1대 추가 증차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29일 경기도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1대 추가 증차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란 지난 2012년부터 운행되어 왔으며, 취업전문 상담사 4명이 탑승해 도내 곳곳을 직접 찾아가 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창출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일자리버스는 도입이후 5만3304명에게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업 알선을 통해 총 6159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일자리버스 1대를 추가 운영해 경기도 남부와 북부 각각 한 대씩 나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일자리버스 1대는 과천, 광명, 군포, 부천, 수원 등 남부권 15개 시를, 다른 1대는 가평, 고양, 의정부, 성남 등 북부권 10개 시와 남부권 6개 시를 전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자리버스 확충에 따라 방문 장소와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될 방침이다.
 
그리고 도는 유동인구 밀집지역 위주였던 일자리버스 방문 장소를 전통시장, 지역 축제 등으로 확대에 나선다. 더불어 대학과 지역채용박람회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일자리버스 참여기관도 다문화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등 계층별로 세분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