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화면캡쳐
홍가혜 고소 받은 500명 중에…2%만 약식기소?

홍가혜 고소를 받은 네티즌 10명이 약식 기소됐다.

지난 21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민간 잠수부 홍가혜 씨가 자신을 모욕한 네티즌 515명 중 10명에 대해 약식 기소했다.

또한 248명에 대한 수사는 피의자 주소지 원칙에 따라 관할 지역 검찰로 넘겨졌으며, 182명 가운데 39명은 기소중지, 6명 혐의 없음, 33명 각하, 100명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후 방송 인터뷰에서 해경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되는 등 당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홍가혜 씨는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노골적인 악플과 가족 구성원 비하 등 인터넷 댓글로 자신을 모욕한 네티즌을 대거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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