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니게임에서 1골 1도움… 순조로운 출발

▲ 손흥민, 가볍게 첫 훈련 소화/ 사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3)이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은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팀 훈련에 합류해 함께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출 팀 동료와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은 손흥민의 훈련 사진 및 동영상도 게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훈련복을 입고 가볍게 몸을 푼 뒤에 볼을 가지고 훈련했다. 미니게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을 항상 꿈꿨다. 이런 꿈을 토트넘을 통해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나의 이 선택에 매우 만족스럽다”며 “열정적인 토트넘 팬들 앞에 빨리 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30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가 있지만 이적한 지 얼마 안 되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