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모임으로 매진할 터

재래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업체들의 모임인 동대문디지털협회가 열린 정보 장애인협회 정보사업단과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의류기증 후원 결성식과 "더불어 사는 세상 모임 회"의 조인식을 지난달 26일 동대문 패션센터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대문디지털협회 이윤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쳐준 수입멀티-폭스타운, 동대문커뮤니티-동타, 여성전문쇼핑몰-이브클럽, 창업컨설팅-신평화, 도매전문몰-코디러브, 종합쇼핑몰-시즌플러스, 댄스복전문몰-재즈블랙, 의류패션몰-인짱, 20대 여성패션몰-보나걸, 브랜드웨이브-이지클럽 등 회원사 대표분들께 감사 드리며 이번 열린 정보 장애인협회 정보사업단과의 조인식을 통해 후원해주신 제품은 각계의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에게 전달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사랑으로 보여주는 좋은 본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동대문디지털협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된 후원과 함께 더 나아가서 장학기금 전달 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윤하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소외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가름했다. 이어 열린 정보 장애인 협회 복지사업단의 한인식 단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디지털협회의 아낌없는 후원이 세상의 등불이 되도록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인식에서 동대문디지털협회는 열린 정보 장애인협회에 동대문디지털협회 회원사들이 준비한 물품(약5,000만원상당. 20여 박스)을 전달했다. 동대문디지털협회는 동대문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패션업을 통한 네트웍 IT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의 모임으로 동대문 패션산업의 경쟁력을 세계화 해 글로벌 마켓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2000년 7월 창립되어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고 동대문시장 상인들이 경기 불황을 타계하도록 컨설팅을 진행하는 친목단체로 전자상거래를 준비하거나 초보사업가에게도 전자상거래의 운영방법 및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열린 정보 장애인 협회 복지사업단은 장애인을 비롯 소외계층에게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단체가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베푸는 삶, 즉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실천하는 사회복지단체이다. 윤여진 기자 yyj@sisa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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