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천구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청렴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청렴금천’ 메뉴를 신설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청렴금천’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제정한 금천구 공무원 청렴실천강령, 감사결과보고서, 공직비리신고센터, 복지·보조금 부정행위 신고, 시민감사관,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고위 간부의 청렴서약서와 주요 청렴시책 소개, 금천구 공무원행동강령, 청렴홍보 등 9개의 콘텐츠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렴정보 제공과 구민 홍보활동을 통해 구민과 소통하고 금천구의 부패제로, 청렴금천 이미지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달 7월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급별 실천 강령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 청렴해피콜, 업무추진비공개, 시민감사관제도 등을 운영해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