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에서 그리스 상황 전해

▲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 상황 안 좋다” 눈물 / ⓒ JTBC

 

▲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 상황 안 좋다” 눈물 / ⓒ JTBC

 

▲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 상황 안 좋다” 눈물 / ⓒ JTBC

 

▲ ‘비정상회담’ 안드레아스 “그리스 상황 안 좋다” 눈물 / ⓒ JTBC

그리스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지난 8월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최진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앞으로도 경제에 희망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를 두고 토론을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에게 “지금 상황이 어떤 거에요?”라고 물었다. 안드레아스는 “그리스의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 실업률이 25.6%, 청년 실업률이 53.2%다. 그리고 하루에 60유로만 뽑을 수 있도록 막아놨다. 그래서 어떤 할아버지는 가족의 병원비도 지불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남자는 가족이 돈이 없으니까 자식을 입양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그리스에 사는데 걱정할 수밖에 없다. 지금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원에 학생이 없다. 그리고 지난주에 아버지가 전화하셔서, 돈 보내줄 수 있어? 라고 물어보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래도 극복할 수 있어요. 우린 해결할 수 있을 거에요”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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