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디 마리아의 PSG행이 임박, 주급 17만 파운드 요구”

▲ 앙헬 디 마리아/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앙헬 디 마리아(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비견되는 대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8일(한국시간) “디 마리아의 PSG행이 임박했다. 하지만 디 마리아가 주급 17만 파운드(약 3억원)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와 PSG는 이적료 합의는 사실상 앞두고 있고, 일부 현지 언론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맨유와 PSG가 만나는 30일에 디 마리아가 PSG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디 마리아가 요구하는 주급이다. 디 마리아는 맨유 시절 20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PSG에도 17만 파운드를 요구해 입단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PSG에서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를 받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에 가까운 금액이다.

한편 최근 맨유 이적설이 돌았지만 즐라탄은 PSG 잔류를 원하는 의사를 보였고, 디 마리아가 이적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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