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강사진과 양질의 강의로 구민 만족도 ‘호평’

▲ 서울시 강북구는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배우는 ‘다산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사진ⓒ강북구

서울시 강북구는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배우는 다산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10기 운영기간은 93일부터 1119일까지 12주간 동안 진행되며 성신여대 교수진,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매주 목요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 캠퍼스에서 강의를 펼친다.

10기 강의의 주제는 다산의 생애와 사상, 다산사상에 담긴 한국적 리더십, 다산 선생과 차()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학습과 다산유적지 답사, 우리 전통문화 바로알기 등의 체험학습으로 구성됐으며, 현대 소설에서 만난 정약용, 다산의 음악세계 등 신규 교육과정이 더해졌다.

모집기간은 83일부터 7일까지로 모집인원은 60명이고, 수강료는 3만원이며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청 3층 교육지원과로 방문접수하거나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연령별, 성별 신청비율을 고려해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발결과는 825일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과 개별 문자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40명의 구민들이 수강한 다산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 양질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로 높은 유명세를 이어온 바 있다. 그리고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기수별 동아리 및 작년 10월 결성된 동문회를 통해 다산 연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 공헌에 활발히 참여중이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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