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돌며 변태성행위 일삼아

세계 각지를 돌며 변태성행위를 일삼아 영국, 호주 등지에서 수배 중인 영국 록커 출신 게리 글리터가 베트남 호치민시 최고인민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70년대 '글램 록' 스타로 많은 히트곡을 냈던 게리 글리터는 어린이와의 성관계 장면 등을 담은 4000여장의 포르노 사진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되는 등 아동 성 착취 혐의로 영국에서 지명수배 되고 있다. 이후 그는 쿠바, 캄보디아 등을 떠돌다 베트남에 입국해 해변 휴양도시 바리아-붕따우에 거주하면서 10~11세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가 포착돼 기소됐다. 게리 글리터는 지난 1월 1심에서 3년형을 받아 최고인민법원에 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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