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선정기업에 총 27억 원의 예산 투입

▲ 6일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15년 제1차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된 28개 기업과 기술 개발 협약을 맺었다. 사진ⓒ경기도

6일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15년 제1차 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된 28개 기업과 기술 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 최종 선정기업 28개사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식에 참가한 참트론 등 28개사 선정기업 대표들은 성실한 연구개발 수행 및 기술개발사업 규정 준수 등을 다짐했다.

최종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천만 원까지 지원받으며, 기술개발사업은 오는 7월 착수해 내년 6월까지 총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렘텍 김국문 대표는 도내 우수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원 대상에 선정된 것에 축하하며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술개발사업이란 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등의 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R&D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원해 온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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