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캡쳐
조남혁 의원 시신 발견된 곳이...

4일 전 실종된 조남혁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의정부 경찰은 지난 달 30일 오후 2시반 쯤 의정부시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맞은 편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확장공사 현장에서 조남혁 의원 추정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감식이 끝나야 알 수 있겠지만 발견된 시신이 조남혁 의원으로 맞다”며 “발을 헛디뎌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의회 소속인 조남혁 의원은 지난 26일 저녁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시청 공무원들과 술을 마시다 밤 9시쯤 먼저 식당을 떠난 뒤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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