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생산기지 하역설비 파손 상황 대처 훈련 진행해

▲ 22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9일 통영생산기지에서 선박-육상 간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한 것으로 전했다. ⓒ뉴시스

22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9일 통영생산기지에서 선박-육상 간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한 것으로 전했다.

이번 훈련내용은 파고 상승으로 인해 통영생산기지 하역설비가 파손돼 천연가스가 누출,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 대처를 바탕으로 했다.

오전 10시 가상 화재 상황이 발령 직후 통영생산기지 자체소방대가 즉각 투입됐다. 또 수송선 긴급대피와 복구작업 시행 등 계통정상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통영생산기지 임직원들은 오전 10시 35분 최종안전점검을 하고, 그 결과 ‘비상상황 이상 없음’ 판정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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