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거래량, 거래대금 51억원

▲ 한국거래소는 19일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에 상장된 상쇄배출권(KCU15)이 이날 협의 매매로 하루 최대 거래량인 50만톤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온실가스배출권 시장에 상장된 상쇄배출권(KCU15)이 이날 협의 매매로 하루 최대 거래량인 50만톤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거래량이다. 또한 이날 상쇄배출권 거래대금은 51억원으로 알려졌다.

상쇄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가 외부 배출시설 등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경우, 이에 대한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으로 전환한 것이다.

상쇄배출권은 지난 4월 6일 상장된 후 현재까지 77만9658톤이 거래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량이 상쇄배출권으로 전환됨에 따라 상쇄배출권의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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