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 보안 위협요소, 취약점 자율점검 통해 보안 내재화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통해 ‘사물인터넷 공통 보안 7대 원칙(공통 보안원칙)’을 공표했다. ⓒ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통해 ‘사물인터넷 공통 보안 7대 원칙(공통 보안원칙)’을 공표했다.

‘공통 보안원칙’은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의 기획·설계·개발 시점부터 배포·설치, 운영·관리·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잠재적 보안 위협요소와 취약점 자율점검을 통해 보안을 내재화 할 수 있는 기본사항이 기재된 원칙이다.

또 얼라이언스 참석자들은 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정책 간담회를 하고 올해 설치 예정인 ‘사물인터넷 보안 테스트베드’의 홍보 강화, ‘사물인터넷 공통 보안솔루션 기술’ 개발 추진, ‘공통 보안가이드’ 조속한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는 사물인터넷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자, 보안업체 등 업계와 학계, 공공기관 등 약 40여개의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국내 첫 민간 자율의 사물인터넷 보안 관련 협의체로, 연 2회 정도 정기적으로 회의를 연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 보안 얼라이언스’ 구성 및 ‘공통보안 원칙’ 발표로 사물인터넷 보안 확립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면 사물인터넷 제품 서비스의 보안 내재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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