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북한부부 납치 소식이 발생했다.

25 일(현지시간) 다수 매체에 따르면 “급진 수니파 무장조직 (IS) 세력이 지난주 리비아 해안도시 시르테 동부 알누플레야 지역에서 이동하던 한 북한 부부를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리비아 옵서버(Libya Observer)에 따르면 이 부부는 북한인 의사와 그의 아내로 전해졌으며, 잘루 지역의 한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인 의사는 60세로 잘루 지역에서 수년간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날 차량 운전사는 지난 22일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북한 측은 이들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리비아 내 여러 종파 등과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