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보급 목표로 지원 대상자 공개 모집

▲ 20일 경기도 안산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EV(Electric Vehicle)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개인·기업·법인·단체에 보조금과 완속 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전했다. 사진ⓒ안산시

20일 경기도 안산시는 환경부가 지정한 EV(Electric Vehicle) 선도 도시로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는 개인·기업·법인·단체에 보조금과 완속 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 보급을 목표로 보조금 등 지원을 받을 대상자를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 공공기관은 제외되며, 시는 전기자동차 1대당 2천 만 원과 완속 충전기 1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입차종 및 충전기의 종류를 결정해 환경정책과에 접수하면 되고, 신청대수가 보급대수보다 많을 경우 내달 26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보급 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6종류다.

한편 그동안 시는 관용차량 5, 민간보급 2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에 맞추어 2016년에는 보급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정책과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